두근두근 포켓몬빵 띠부실 개봉하며 기뻐하는 아들을 보며

2022. 5. 9. 22:52일상다반사

두근두근 포켓몬빵 띠부실 개봉하며 기뻐하는 아들을 보며 

 

포켓몬빵 띠부실 개봉 전

포켓몬빵을 먹어보고 싶다는 아들의 부탁으로 아빠는 두시간을 기다려 포켓몬빵 세개를 구해왔습니다 ㅋㅋ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줬는데 아들이 아빠의 차문을 콕 찍고 내려 조심하라고 주의를 준게 등교하는 아들한테 미안했는지 아침부터 마트앞에서 기다리다 구해온것입니다 ㅋㅋㅋㅋ 두 부자의 마음이 아침부터 서로 바빴구나 귀엽더라구요 ㅎㅎㅎ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기뻐하던 얼굴을 좀 찍어둘걸 그랬습니다 ㅎㅎ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요 ㅎㅎㅎ

전 어릴때 포켓몬빵을 먹어본 기억이 없어 이렇게까지 유행하는 이유를 모르겠던데 남편은 포켓몬빵 먹으며 자랐다고 하더라구요 ㅎ 그래서 남편은 아들이 먹어보고 싶다고 하니 한번쯤은 구해주고 싶었다며 같이 빵을 흡입했어요 ㅎㅎㅎ

 

 

포켓몬빵 띠부실 개봉

희귀한 띠부실은 비싸게 거래된다며 기대하며 뜯더니 포켓몬 애니도 열심히 보지 않았던 아들은 뭐가 좋은 건지 몰라 결국 스티커를 자르고 잘라 서로 엇갈리게 붙여 새로운 몬스터라며 이상한 것으로 창의성을 내비치곤 그 후 포켓몬빵에 대한 집착이 없어졌어요 ㅎㅎㅎㅎㅎㅎ 계속 사달라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별 관심없이 남들 한다고 따라 해보더니 별 미련없이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얼마나 감사하던지 ㅎㅎㅎㅎ 그래도 학교에서 자랑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이래서 자녀의 그 웃는 모습 보려고 힘들어도 고생스러워도 원하는걸 들어주게 된다며

그래서 우리의 웃는 모습 보시려 우리 기도 다 들어주시나보다 하고 하늘 어머니 사랑 또 마음에 한 줄 새기며  포켓몬빵 하나에 남편과 행복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ㅎ

 아들 웃는 모습에 하나님 사랑 받는 우리 모습 아른거려 행복한 삶입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게복음 선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