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무슨 요일일까요? -하나님과의 약속된 일곱째 날, 안식일에 대하여-

2021. 3. 8. 08:11하나님의교회에 대하여

안식일은 무슨 요일일까요? -하나님과의 약속된 일곱째 날, 안식일에 대하여-

 

# 안식일은 어떤 날이에요?

 

안식일이란 어떤 뜻인지 아시나요? 문자적으로는  편안할 안(安), 쉴 식(息), 날 일(日)로 ‘편안히 쉬는 날’을 뜻 한답니다. 안식일 규례 안에는 천치창조의 역사와 하나님의 중요한 약속이 담겨있어요.

 

창세기 2장1-3절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 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태초에 몇일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 하셨나요?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는데요. 그 중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고 이날을 축복하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천지창조와 더불어 시작된 위대한 창조주의 기념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가 지키는 안식일

 

하나님께서는 일주일 중 안식일을 성일(聖日)로 구별하셨습니다.

그 날만은 하나님의 권능을 기억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날로 제정하셨죠.

모세 때에 내려와서는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을 반포하셨는데, 네 번째 계명이 바로 안식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하시며 지켜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안식일

 

출애굽기 31:13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이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을 공포하셨는데요.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은 그날을 성일로 삼아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안식일을 지키는 백성만을 당신의 백성으로 인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에스겔 20:19~20

너희는 ···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에스겔서에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표징이 되는 언약이 바로 ‘안식일’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식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믿음의 근간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데서 출발하는 것 아닐까요?

그러므로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엿새 동안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엘로힘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창조주로 인정하지 않는 셈이죠.

안식일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징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반드시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다.

 

#안식일은 칠일 중 무슨 요일인가요?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1] 생명과 사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안식일

 

안식일은 일곱 요일 중 어떤 날인지 생각하고 지키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날 지키는지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무 날이나 지켜도 된다면 하나님께서 굳이 왜 일곱째날에만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을까요? 복을 받을 수 있는 날은 분명 아무 요일이 아니라 하나님 정하신 일곱째날 이어야 합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명하신 안식일이 일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일곱째 날은 요일상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시간상 겨우 하루 차이지만 이 문제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판가름하고 생명과 사망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이죠.

 

2] 일주일, 요일제도는 언제,어떻게 ?

 

pixabay

한 주일이 7일로 정해진 가장 최초 기록은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6일동안 창조 하시고 제 7일에 안식하신 기록으로 가장 먼저 한 주일을 7일로 정하셨습니다. 메소포타미야 지역에서도 7일 14일 21일 28일일마다 쉬면서 7일 제도를 정했던 B.C 7세기경의 역사 기록도 찾아볼 수 있죠.

 

 

우주의 중심은 지구이고, 모든 천체는 지구의 둘레를 돈다는 천동설로 인해 요일의 순서가 예전에는 좀 달랐습니다.

근대 천문학이 발달하지 않은 16세기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졌으나, 비과학적인 학설임이 입증되었죠.

천동설을 믿었던 고대에는 요일의 순서가 좀 다릅니다.

고대인들은 행성마다 신들이 존재한다고 믿고 행성을 보며 시간과 요일을 정했다고 하는데요.

토성에는 토성의 신이 있어서 토성의 날의 첫 시간은 토서의 신이 다스리고 목성의신, 화성의신, 태양의신, 금성의신, 수성의신, 달의 신이 순서대로 다스린다고 생각하였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요일의 한자 명칭은 동양 사상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음양오행이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일(日)과 월(月)은 각각 양(陽)과 음(陰)을 상징하는 태양과 달을, 

불(火), 물(水), 나무(木), 쇠(金), 그리고 흙(土)을 의미하는 오행의 명칭은 각각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의 이름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고대 로마제국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태양의 위치를 기반으로 하여 정해진 역법체계인 태양력의 하나인 율리우스력을 보완해 7일이 기본이 되는 주 제도를 도입,

태양신의 날을 중요시 여기며 첫째 날로 정해 휴일로 선포하고

지금 현재의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토요일이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

 

3] 왜 교회들은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나요?

 

우리는 언제부터 일요일이 당연한 듯이 휴일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콘스탄티누스 1세가 321년에 휴업령을 공포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유대인과 기독교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일주일을 도입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름에는 바빌로니아 점성술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일요일을 휴일로 정하고 그 날을 태양의 날이라고 불렀죠. 콘스탄티누스 황제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일요일을 첫째 날로 정하고 태양의 날로 선포하고 공휴일로 정했습니다.

사실 로마인들 중 가장 많은 태양신을 숭배하던 미트라교인들을 위해서 황제는 그 날을 공휴일로 정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던 기독교인들과 유대교인들은 반대했으나 교회 지도자들과 미트라교인들의 지지로 결국 일요일이 공휴일이 되었습니다.

 

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굳이 일요일 휴업령을 내렸던 걸까요? 교세가 급격히 커가는 기독교 세력이 자신의 정치 기반을 다지는데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하여 기독교와 로마신앙을 결합하느데 있어 일요일 휴업령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매일같이 안식일을 지키며 핍박을 당했던 기독교인들에게 일요일은 달콤한 유혹이었습니다.

'교회사 핸드북'에 보면 콘스탄티누스가 일주일의 첫 날을 휴일로 정하면서 그 날을 '태양의 숭배일'이라라고 명명한 기록이 있습니다. 

분명 태양의 숭배일이라고 말한 것을 알면서도 핍박을 피해 편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이고 하나님께서 복 주시겠다는 약속의 안식일을 사람의 생각으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바꿔버린 것입니다.

 

그 후 교회 안으로 태양신 숭배사상을 들이는 것은 문제도 아니었죠.

태양신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바꾸는 것도, 

태양신을 숭배하는 십자가를 교회에 못 박는 일도, 

점차적으로 교회가 태양신을 섬기도록 교묘히 바꿔 갔던 것입니다. 

 요일제도의 기원과 일요일 휴업령의 역사를 보면 일요일이 아닌 토요일임을 분명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의 안식일이 토요일이라는 사실은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4] 일월화수목금토? 월화수목금토일? 하나님께서 정하신 칠일은 무슨요일?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개역한글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안식 후 첫날’ 즉 ‘안식일 이튿날(다음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공동번역에서는 “일요일 이른 아침,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뒤…”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공동번역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예수님의 공생애 당시에는 존재하지 않고 후에 도입된 요일제도를 적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한 것 뿐입니다.

‘안식일 다음 날’을 가리켜 일요일이라고 하였으니, 그 전날인 안식일은 당연히 토요일이 되는 거죠.

달력을 보아도 일곱째 날이 토요일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력을 보면 첫째 날은 일요일이며, 일곱째 날은 토요일이입니다.

 

국어사전에도 일요일은 ‘칠요일의 첫째 날’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토요일은 ‘일요일로부터 일곱째 날, 주말(週末)’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안식일이 토요일이라는 것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가톨릭에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출판사에서 발행한 '교부들의 신앙'을 살펴보면 성경에 토요일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찾아볼 수 있지만

일요일에 대해서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안식일

 

가톨릭출판사에서 발행한 또 다른 책 ‘억만인의 신앙’에도 안식일이 토요일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억만인의 신앙

안식’이라는 말은 ‘쉰다’는 뜻이요, 주일의 일곱째 날 곧 토요일에 해당하는 날이다. ··· 그렇지만 성서에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로 명시되어 있으니 성교회로가 아니라 성서에서부터 직접 종교를 끌어 왔다고 우기는 가톨릭이 아닌 이들도 토요일 대신 일요일을 지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다.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로 요일상 토요일입니다. 시대가 변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예배일은 절댜 바뀌지 않습니다. 창조주의 기념일인 안식일은 창세 때부터 일곱째 날이었고, 구약시대에도, 2천 년 전에도 일곱째 날이었으며,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안식일은 변함없이 일곱째 날입니다.

그러므로 토요일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며 축복을 내리십니다.

어찌 중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떻게 그 날을 바꿔 지킬 수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지키라 명하신 토요일 일곱째날 안식일을 지키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