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민생라면 얼큰한맛 먹어보았어요^^

저희 가족은 일주일에 두세번 라면을 꼭 먹게 됩니다. 좋아해서 마트를 가면 이라면 저라면 먹어보고 싶다고하는 바람에 안먹어 본 라면이 없네요 ㅎ 그러다 이번엔 민생라면이 맛있나 없나를 서로 물어가며 먹어볼까하는 마음에 구입해봤습니다. 시실 포장지를 보면 건면같기도 하고 밍밍할것 같은 편견이 생겨 손이 잘 가지 않았거든요 ㅎㅎ

라면 끓이는건 대부분 똑같네요 ㅎ 

세명이서 점심에 끓여먹게 되어 당연하게 4개를 뜯었습니다.

스프도 특별할건 없었습니다 ㅎㅎ 거품을 걷어냈다고 되어 있지만 일반 라면과 특이하게 거품에 대한 부분이 다르지 않습니다 ㅎㅎ

안성탕면이나 삼양라면 스프에 비해 붉은 편이더라구요 ㅎ 그래서 매콤한 맛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ㅎ

면은 실망감이 좀 컸어요 ㅎ 면이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은것 같고 묵직하니 뭔가 식감이 좋을 것 같지 않아 슬슬 불안하더라구요 ㅎㅎ

국물이 맵지 않고 심심했습니다. 특별한 맛은 없지만 정말 한끼채우는데 집중했구나 생각이 들어 소세지와 달걀로 아쉬움을 채워봤어요 ㅎㅎ

먹으면서 민생라면은 이런 맛이였구나 하고 말하는 식구가 없는 평하기 어려운 맛입니다 ㅎㅎ 딱 그냥 심심하네~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 ㅋㅋㅋ 그래도 가족이 함께 먹으니 행복을 양껏 먹어 즐거운 점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