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죄를 용서받고 싶지 않으신가요? -대속죄일에 대하여-

2021. 5. 31. 21:02하나님의교회에 대하여

모든 죄를 용서받고 싶지 않으신가요? -대속죄일에 대하여- 

 

#1. 당신은 하나님 앞에 죄인인가요?

 

사실 성경을 살펴보면 너무나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성경이 알려주는대로 우리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에 떨어진 죄인들입니다.

그런 우리가 죄를 용서 받는 날이 따로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다 약속하신 날, 바로 대속죄일 입니다.

 

먼저 대속죄일에 모든 지었던 죄를 용서받고자 한다면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대속죄일을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1] 우리 인생은 죄인의 삶

 


요한일서 1장8-10절

만일 우리가 죄 없다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바쁜 세상살이에 묻혀서 잊고 있던 진짜 우리의 본질을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내가 누구인지, 왜 이 땅에 살고 있는지, 살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하나님께서 왜 이 땅에 내려오셔야 했는지...

이 땅에 사는 동안 죄인인 우리는 ‘죄 사함’이라는 답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인생의 시간을 허락하신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우리 인생은 하나님 앞에 모두가 죄인

 

인생은 하늘의 범죄한 우리들에게 부여된 특별한 시간입니다.

우리가 천사세계에서 지은 죄를 회개하는 기회의 시간인 것이죠.

이를 깨달았던 믿음의 선진들은 사는 동안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고 성경에 당부하고 또 당부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19-20절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날은 성력 1월 14일 저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날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하셨죠.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를 가리켜 십자가에서 찢기실 당신의 살과 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당신의 살이 채찍에 찢기고 온 피를 쏟아야 하는 죽음을 이미 예견하시고 미리 알게 하셨습니다.

몸서리칠 정도로 슬프고 끔찍한 죽음을 목전에 두고 무엇이 그리 애타셨는지, 유월절 지키기를 간절히 원하신 예수님...

새 언약 유월절 만찬 자리에서 하신 약속은 무엇일까요?

멸시와 천대 속에서도 그토록 새 언약을 외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하늘의 죄인들인 인류에게 ‘죄 사함’의 약속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 죄인들이 무엇이길래 하나님의 귀하신 생명을 찢기시며 우리를 살리시는 걸까요?

그런 하나님 앞에 우리가 죄 없다 할 수 있나요? 그 아무도 그런 자격은 없다는 것...

친히 죽음으로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께 용서 받는 날, 분명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합니다.

 

#2. 대속죄일에 대하여

 

[1] 대속죄일의 유래

 

대속죄일, 성력 7월 10일에 지키는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날로 대속죄일 절기를 삼으셨는데요.

대속죄일의 유래는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받고 내려오던 날,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추악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화가 난 모세는 그 자리에서 십계명 돌판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려버렸습니다.

이날 삼천 명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하게 되죠.

 


출애굽기 32:1~28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ㅇ=모여 아론에게 이르러 가로되 일어나라 우리를 인도할 신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 진에 가까이 이르러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을 보고 대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 레위 자손이 보세의 말대로 행하매 이 날에 백성 중에 사먼명 가량이 죽인바 된지라

 

 

이후 모세는 하나님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만약 그들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시려거든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달라고 간구할 만큼, 그의 마음은 간절했죠.

백성들은 통곡하며 한 사람도 패물로 몸을 단장하지 않고, 마음을 정결케 한 후 영 바깥 회막으로 나가 하나님께 경배하였는데요. 그들의 행하는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관용을 베풀기로 결정하시고 모세를 다시 부르셨습니다. 첫 번째 십계명 돌판을 깨뜨린 지 40일째 되던 날입니다.

 


출애굽기 24장1-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것과 같이 깎아 만들라 네가 깨뜨린바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아침 전에 예비하고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와 산꼭대기에서 내게 보이되

 

하나님께서 모세를 다시 부르신 날은 성력 6월 1일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모세는 40일 즉 성력 7월 10일까지 하나님과 함께하며 두 번째 십계명을 받았고 드디어 모세는 두 번째 십계명 돌판을 들고 내려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기념해 속죄일로 정해주셨습니다.

 

대속죄일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

 

[2] 대속죄일에 행하는 의식에 대하여

대속죄일 절기는 대제사장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일 년에 딱 하루 ‘회개의 10일’이라 불리는 이날에 대제사장만이 행하는 의식이 있기 때문이죠.

그 날에 대제사장은 지성소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안치된 지성소는 성소의 두 번째 장막으로 그 누구도 함부로 출입할 수 없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 백성들의 죄사함을 위해 잡은 염소의 피를 언약궤 덮개인 속죄소에 뿌리게 됩니다.

 


히브리서 9장3~7절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3] 대속죄일 절기 예수님으로 성취됨

 

pixabay

구약시대 대속죄일의 예식은 성전 되신 예수님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범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성소로 임시 옮겨졌다가 속죄일을 통해 아사셀 수염소에게 그 죄를 안수해 광야 무인지경으로 보내 죽게 한 것같이, 평상시에 지었던 우리들의 죄가 성소로 표상된 그리스도에게로 임시 옮겨졌다가 속죄일을 통해 사단 마귀에게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단은 최종적으로 우리들의 죄를 짊어진 채 광야 무인지경 같은 지옥에서 고난과 멸망을 당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대속죄일 절기는 죄 사함을 바라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일 년에 한 번 꼭 지켜야 하는 예식입니다.

 

#3. 대속죄일을 지키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고자 하는 죄인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대속죄일인데 왜 세상에 수많은 영혼들이 지키지 않는 것일까요? 그 날만 진정으로 용서를 구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죄를 다 없이 해주신다고 하셨는데도 오늘 날 여러 이유를 들며 대속죄일을 지키지 않고 있죠. 그냥 이스라엘의 명절로 이스라엘이 지켜온 전통으로 생각하며 하나님께서 희생하시면서 처절하게 알려주신 절기를 그리 쉽게 져버렸습니다.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기 위함이 아니라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짊어지셨겠습니까? 대속죄일이 이스라엘의 기념일로만 여기는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께서 이해해주실만한 일이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절기의 중요성! 성경 곳곳마다 그 중요성을 친히 알리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지 않는 자들을 용서하실까요? 지키지 않는 이유는 없습니다. 어떠한 변명으로도 지키지 않는 행위를 정당화 할 수 없습니다.

 

대속죄일은 분명 자신이 지었던 죄를 생각하며 회개의 마음으로 경건하게 보내야 하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소중한 하나님의 규례입니다.

 

하늘의 죄인이었던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는 대속죄일 절기를 지키는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모든 절기를 알려주신 그대로 지켜 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참된 구원의 길로 나아 오셔서 하나님께 용서받고 죄사함 얻는 축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속죄일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