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 루지 가보셨나요?

2021. 8. 9. 19:52모든후기

스카이라인 루지 가보셨나요?

 

부산에 갔다가 카트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처음에 기다리면서는 괜히 타러왔나 했는데 5번을 타면서 가족끼리 너무 재밌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스카이라인 루지

ㅋㄹㄴ로 인해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ㅎ 다행인건가 싶기도 ㅎㅎ

매표소에 잠깐 줄서면 열체크를 하고 기다릴 수 있는 셀프라인이 있구요 ㅎ

세번째 사진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하면 출입관리까지 알아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했어요^^

 

스카이 라인 루지

 

정상에 카트를 타기 위해서는 리프트를 타야 하는데 전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처음 탈때 너무 무서웠어요 ㅜㅜ

그래도 높이가 그렇게 높은게 아니라서 견딜만 했죠 ^^;; 결국 2.3.4번 탈때는 그냥 눈을 감고 올라갔답니다 ㅎㅎ

마지막에는 사진이 찍힌다는걸 알고 눈을 부릅뜨고 탔어요 ㅋㅋ 사진은 건물안에 헬멧을 스캔하면 리프트 타면서 카트를 타면서 사진이 찍히는데 스캔된 헬멧의 메모리로 제 얼굴을 찾아줘요 ㅋㅋㅋ 전 이 서비스가 젤 좋았던것 같아요 ㅎ 

가족사진을 한장 남겼는데 넘 좋더라구요^^

 

스카이라인 루지

정상에 올라가서 보니 경치가 넘 좋아요 ㅎ 바람도 많이 불어서 그렇게 덥지 않더라구요 ㅎㅎ

 

스카이라인 루지

 

일단 교육을 받습니다 양보와 배려 약한 어린이를 보호해야하는 책임감등을 배우고나면 손등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첫번째 승차에는 교육을 꼭 받아야 해요 ㅎ 그래서 처음 올라탈때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손등에 도장만 찍고 나면 두번쨰 부턴 올라가면 바로 타고 내려옵니다 ㅎ 뭔가 많이 기다리지 않고 척척 진행되어서 그것도 좋았던것 같아요^^

 

스카이라인 루지

쒼나게 다섯번을 타고 내려왔습니다. ㅎ5회는 한 사람당 3만3천원인데 한번 놀기에는 괜찮은것 같아요 ㅎ

길고 잼난 미끄럼틀을 타는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에겐 너무나 좋은 추억이 되네요 ㅎ

 

부산 기장

다 타고 나서 마스크를 벗지 못해 음료하나 못먹었던 한을 풀려고 음료하나씩 들고 차를 탔어요 ㅎ

그냥 가기 아쉬워서 루지 바로 아래있는 바다구경하고 돌아왔답니다.

루지 옆에는 롯데월드가 건설되고 있고 롯데 아울렛은 벌써 영업중이더라구요 ㅎ 

기장이 온통 롯데밭이네요 ㅎㅎ 그래도 롯데월드가 다 완성되면 또 기장을 방문하기로 가족끼리 약속하며 돌아왔어요 ㅎ 즐거운 추억이 생겼네요^^